박찬호, '1회에만 22분동안 무려 40개 투구'
OSEN U05000018 기자
발행 2005.06.16 09: 01

○...텍사스 레인저스 박찬호가 1회 시작하자마 무려 40개의 공을 던지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박찬호는 1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서 1회초 7명의 타자를 맞아 22분간 투구수 40개(스트라이크 22개)를 기록하며 어렵게 게임을 풀어나갔다.
한이닝에 40개 투구는 보통 2이닝내지는 3이닝까지도 가능한 투구수이다. 박찬호가 불안한 출발을 보이자 오렐 허샤이저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라왔고 벅 쇼월터 감독은 불펜과 전화통화를 하는 모습까지 나왔다. 박찬호는 1회 많은 투구수로 인해 길게 던질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날려버리고 말았다.
○...박찬호의 이날 애틀랜타전은 미국 최대의 스포츠전문 케이블방송인 'ESPN'이 중계, 미전역에 방송됐다. 박찬호로선 이날 호투로 미국 팬들에게 올 시즌 확실하게 재기했음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였다.
아메리퀘스트필드(알링턴)=박선양 특파원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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