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왼다리 햄스트링 이상으로 4게임을 쉰 뒤 돌아와 연일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2루수 알폰소 소리아노가 16일(한국시간) 애틀랜타전서 선발 투수 박찬호의 승리에 '도우미' 구실을 한 뒤 엉뚱한 대답을 해 눈길을 끌었다.
소리아노는 "오늘 밤 무슨 일이 있었나. 난 모르겠다. 난 박찬호를 도왔다. 그에게 좋은 일이었을 뿐"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다. 소리아노는 또 최근 호조에 대해 "나도 모르겠다. 난 그저 타격코치와 열심히 훈련을 했을 뿐이다. 편안한 기분으로 타석에 서고 즐기고 있을 뿐"이라고 퉁명스럽게 답했다.
소리아노는 이날 4회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박찬호의 승리에 일조했다.
아메리퀘스트필드(알링턴)=박선양 특파원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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