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선 최악 투구, 미네소타 역전패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6.17 13: 08

미네소타 트윈스의 막강 마무리 조 네이선이 시즌 최악의 투구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네이선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험프리 메트로돔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구원 등판했지만 제구력 난조로 볼넷을 남발하며 자멸했다.
네이선은 7-7로 맞선 9회초 후안 린콘을 구원 등판, 선두타자 모이세스 알루와 레이 더햄을 연속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위기를 자초했다. 내이선은 다음 타자 마이클 터커가 스리번트에 실패하며 한숨 돌렸지만 페드로 펠리스의 타석에서 폭투로 주자들을 한 루씩 진루시킨 후 중전 적시타를 얻어 맞고 2실점했다.
네이선은 이어 제이슨 엘리슨마저 볼넷으로 출루시킨 후 테리 멀홀랜드에게 마운드를 넘겼고 멀홀랜드는 요르비트 토리알바에 중전 적시타, 오마르 비스켈에게 좌익수 쪽 2루타를 맞으며 네이선의 자책점을 4점으로 늘렸다.
미네소타는 7-6으로 앞선 8회초 등판한 셋업맨 후안 링콘이 동점을 내줬고 믿었던 마무리 조 네이선이 무너진데 이어 테리 멀홀랜드마저 난타당하며 7-14로 역전패했다.
조 네이선은 이날 패전으로 올 시즌 3패(1승 18세이브)째를 기록했고 방어율은 3.81로 치솟았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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