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벤피카의 케즈만 임대 제의 거절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6.17 17: 08

첼시가 마테야 케즈만을 임대 선수로 데려가겠다는 포르투갈의 명문 벤피카의 제의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의 축구 전문 사이트 은 1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국가대표 스타 플레이어 출신으로 대표팀 코치 및 아약스 암스테르담 감독을 지낸 로날트 쿠만 벤피카 감독이 케즈만의 잠재력을 높이 사 임대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풋볼엔엘닷컴에 따르면 케즈만을 손에 넣고 싶어하는 쿠만 감독이 희망과 달리 첼시는 임대 계약을원치 않고 있다.
첼시는 케즈만을 이적시키려는 제의에 대해서는 충분히 논의할 수 있으나 임대 선수로 내줄 의사는 없고 이적료로 500만 유로(약 60억원)을 고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케즈만을 놓고 잉글랜드의 버밍햄과 전 소속팀인 네덜란드의 PSV 아인트호벤이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최근 벤피카에 부임한 쿠만 감독은 대표팀 코치 시절의 인연을 내세워 네덜란드 국가대표인 잉글랜드 미들스브러와 계약이 만료된 윙플레이어 보우데윈 젠덴의 영입도 추진하고 있으나 이 역시 경쟁이 만만치 않다.
이미 2004~2005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리버풀과 뉴캐슬이 젠덴 쟁탈전에 뛰어든 상태이고 토튼햄 맨체스터시티도 영입 의사를 밝힌 데다 미들스브러 또한 재계약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남제 기자 johnamj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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