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의 한국인 좌타 기대주인 추신수(23)가 '맹타'에 '맹도루'를 기록했다. 시애틀 산하 트리플A팀인 타코마 레이니어즈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산하 트리플A인 포틀랜드 비버스전에 2번타자로 출전, 4타수 3안타에 3도루로 팀의 3-2 승리에 기여했다. 3안타의 맹타를 때린 것도 대단하지만 한 경기에서 3도루를 기록한 것이 돋보인다. 안타로 3번 출루한 뒤 도루를 시도, 모두 성공하는 기염을 토한 것이다. 빠른 발과 재치있는 주루플레이를 맘껏 과시했다. 추신수는 현재 173타수 49안타로 타율 2할8푼3리에 도루 14개를 기록하고 있다. 도루 14개는 외야수인 자말 스트롱과 함께 팀내 공동 1위이다. 알링턴=박선양 특파원 sun@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