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기서 스위스에 패한 게 아쉽다". 18일 밤 벌어진 2005 세계청소년(U-20)선수권대회 F조 마지막 경기서 브라질에 0-2로 완패, 16강 진출에 실패한 뒤 한국의 박성화 감독은 이날 경기를 생중계한 SBS와의 인터뷰에서 1차전을 놓친 것이 어려운 상황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첫 판서 한국에 2-1로 이긴 스위스는 이날 최종전에서 한국에 2-1로 패한 나이지리아에 3-0으로 패하며 조 4위에 그쳐 한국으로서는 스위스전서 최소한 무승부라도 기록하지 못한 게 이번 대회 16강 진출에 실패하는 데 결정적인 악영향을 끼쳤다. 박 감독은 브라질전에 대해 "2차전에서 나이지리아를 맞아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브라질은 역시 강했다. 선수들이 열심히 뛰었지만 역부족이었다. 우리가 해내는 것 이상으로 브라질이 앞서 있었다"며 수준차를 인정했다. 박 감독은 또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지 못해 죄송스럽다"며 "앞으로 한국 축구가 세계 무대에서 성공하려면 선수 개개인의 볼 컨트롤 능력과 패싱력 등을 보완해야 하고 신체 조건도 보다 나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남제 기자 johnamje@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화, '1차전서 스위스에 진 게 아쉽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6.19 01: 13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