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지터 2홈런 5타점, 양키스 5연승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6.19 09: 23

뉴욕 양키스가 시카고 컵스를 꺾고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양키스는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선발 왕젠밍의 호투와 데릭 지터의 홈런포에 힘입어 시카고 컵스를 8-1로 꺾고 15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 이후 5연승을 기록했다. 양키스 선발 투수 왕젠밍은 8이닝 동안 컵스 타선을 5피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올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왕젠밍은 3-0으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 제이슨 두보아에게 좌월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내줬을 뿐 안정된 제구력과 적절한 완급조절 능력으로 컵스 타선을 농락했고 8회초까지 투구수가 88개에 불과, 메이저리그 첫 완투승을 목전에 뒀지만 조 토리 감독은 9회초 왕젠밍을 내리고 태년 스터츠를 마운드에 세웠다. 왕젠밍은 이날 호투로 시즌 4승 2패, 방어율 3.97을 기록했다. 양키스는 1회말 2사 2루서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4회말과 5회말 각각 한 점을 추가한 뒤 3-1로 앞선 6회말 1사 만루서 데릭 지터가 만루홈런을 터트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데릭 지터는 7-1로 앞선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는 등 5타수 2안타 5타점의 맹타로 양키스의 대승을 이끌었다. 양키스는 20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한다. 양키스는 마이크 무시나, 시카고 컵스는 세르지오 미트레가 각각 선발 등판한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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