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시츠, 할러데이 꺾었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6.19 10: 08

벤 시츠(밀워키 브루어스)가 로이 할러데이(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맞대결에서 승리,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시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 동안 7피안타 2실점(1자책)의 호투로 5-2 승리를 이끌며 할러데이에게 시즌 4번째 패배를 안겼다.
밀워키는 1회초 라일 오버베이의 1타점 적시타와 카를로스 리의 투런 홈런으로 3점을 선취, 시츠의 어깨를 가볍게 했고 시츠는 경기 초반 위기를 잘 넘기며 중반부터 안정을 찾았다.
시츠는 1회말 선두타자 리드 존슨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존슨이 2루에서 주루사하며 한숨을 돌렸고 2번타자 프랭크 캐털라노토에게 중견수 쪽 2루타를 맞고 1사 2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애런 힐을 중견수 플라이, 셰이 힐렌브랜드를 1루수 직선타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2회초 1사 후 그렉 존에게 우월 솔로홈런을 허용한 시츠는 3회부터 안정을 찾고 6회까지 추가실점하지 않았지만 4-1로 앞선 7회말 그렉 존의 안타와 라일 오버베이의 실책으로 맞은 2사 2루에서 러스 애덤스의 2루타로 한 점을 더 내줬다.
시츠는 8회말에도 1사 후 애런 힐에게 안타를 허용한 후 유격수 빌 홀의 실책으로 1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에릭 힌스키를 2루수 병살타로 유도하며 무실점으로 위기를 벗어난 후 5-2로 앞선 9회말 토미 펠프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편 1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완투승을 거두며 시즌 10승 고지에 올랐던 할러데이는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빼앗았지만 홈런 포함, 7피안타 4실점, 시즌 네 번째 패전의 멍에를 썼다. 할러데이는 이로써 올시즌 10승 4패 방어율 2.53을 기록하게 됐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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