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겔 테하다(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시즌 19호 아치를 그리며 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 알폰소 소리아노, 마크 테익세이라(이상 텍사스 레인저스) 등과 아메리칸리그 홈런 더비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테하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캠든야드에서 벌어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맞선 4회말 1사 후 김병현으로부터 좌월 솔로홈런을 빼앗으며 시즌 19호 홈런을 기록했다.
테하다에 이어 등장한 새미 소사는 김병현으로부터 우월 솔로홈런을 터트리며 2-0으로 점수 차를 벌였고 볼티모어 타선은 이후 집중 5안타와 볼넷 1개를 묶어 대거 4점을 추가, 6-0으로 달아나며 김병현을 무너트렸고 5회말 1점을 추가, 7회초 2점을 만회한데 그친 콜로라도를 7-2로 꺾었다.
한편 소사는 이날 시즌 9호 솔로홈런으로 통산 583홈런을 기록, 마크 맥과이어와 함께 통산 홈런 공동 6위로 올라섰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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