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나, '19패 투수'와 맞대결서 패전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6.20 07: 57

미네소타 트윈스의 에이스 호안 산타나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시즌 3패째를 당했다.
산타나는 2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험프리 메트로돔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전에 선발 등판, 6⅔이닝 동안 5피안타 4실점, 시즌 세 번째 패전의 멍에를 썼다.
산타나는 0-0으로 맞선 4회초 2사 2루서 브라이언 자일스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2루 주자 필 네빈이 섀넌 스튜어트의 정확한 송구에 홈에서 아웃되며 실점 위기를 넘겼고 미네소타는 5회말 맷 르크로이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산타나는 6회초 1사후 데이브 로버츠에게 우월 동점 솔로홈런을 맞았고 7회초 제구력 난조로 3실점하며 무너졌다.
선두타자 브라이언 자일스와 필 네빈을 연속 볼넷으로 출루시켜 무사 1,2루의 위기를 자초한 산타나는 미겔 오헤다의 보내기 번트와 재비어 내디의 볼넷으로 맞은 1사 만루에서 제프 블럼을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하며 한숨 돌렸지만 데미언 잭슨에게 3루 선상을 꿰뚫는 주자 일소 2루타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샌디에이고는 8회초 브라이언 자일스의 1타점 2루타로 한 점을 추가하며 5-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산타나는 이로써 7승 3패 방어율 3.45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해 캔사스시티 로열스에서 19패를 기록했던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대럴 메이는 6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으로 미네소타 타선을 틀어막고 올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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