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가 시애틀 원정 3연전을 싹슬이 당했다.
메츠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선발 투수 톰 글래빈이 초반 난조로 무너지며 5-11로 완패, 원정 3연전을 싹쓸이 당하며 최근 7경기에서 1승 6패에 그치는 부진에 빠졌다.
글래빈은 1회말 선두타자 스즈키 이치로의 안타와 랜디 윈의 볼넷으로 맞츤 무사 1.2루에서 아드리안 벨트레를 병살타로 처리하며 한숨 돌렸지만 리치 섹슨에게 우월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글래빈은 클리프 플로이드의 솔로홈런으로 1-2로 추격한 2회말에도 2사 1루에서 레네 리베라에게 2루타를 맞아 한 점을 더 내준 후 3회초 맞은 위기에서 대량 실점하며 무너졌다. 글래빈은 1사 후 벨트레의 안타와 섹슨의 볼넷, 라울 이바녜스의 안타로 맞은 1사 만루 위기에서 호세 로페스와 제러미 리드에게 연속안타를 맞고 3실점 한 뒤. 애런 헤일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메츠는 6회초 4안타를 집중시키며 대거 4득점, 5-6까지 따라 붙었지만 6회말 구원투수들의 난조로 4점을 더 내주며 무너졌다.
시애틀의 일본인 타자 스즈키 이치로는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시즌 타율을 3할2리로 끌어올렸고 부상으로 5경기 연속 결장했던 아드리안 벨트레는 4타수 2안타로 회복세를 보였다.
33승 26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처져있는 메츠는 22일부터 필라델피아 필리스 원정 3연전에 나선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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