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에투,"첼시 이적 안한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6.21 08: 52

카메룬 대표팀 스트라이커 사무엘 에투(FC 바르셀로나)가 바르셀로나 잔류를 선언했다.
BBC와 폭스스포츠 등 외신들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사무엘 에투가 첼시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거부했고 바르셀로나와 장기간의 계약 연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에투는 스페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첼시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지만 바르셀로나에 남고 싶은 뜻이 분명하기에 거절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고 아내도 런던으로 이주를 바라고 있지 않다”고 첼시의 영입 제안을 거절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호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에투는 바르셀로나의 핵심 플레이어로 득점 뿐 아니라 찬스메이커로의 역할까지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고 에투가 FC 바르셀로나에 필수불가결한 존재라고 말하며 에투와 바르셀로나가 진행 중인 계약 협상이 2주 후 정도면 마무리될 것이라고 연장 계약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에투는 2004~2005 프리메라리가 정규시즌서 24골을 넣어 득점 2위에 오르는 맹활약으로 FC 바르셀로나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한편 첼시는 미셸 에시앙의 영입을 위해 올림피크 리옹에 1675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해 거절 당한 데 이어 에투의 영입에도 사실상 실패, 목표했던 전력 보강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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