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탬파에 덜미 잡히며 연승 행진 끝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6.21 11: 23

뉴욕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꼴찌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에 덜미를 잡히며 6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양키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4-5, 한 점 차 패배를 당하며 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양키스는 이날 8회말 4득점할 때까지 단 2안타에 묶이며 득점을 올리지 못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양키스는 5회말 선두타자 마쓰이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루의 찬스를 무산시킨 데 이어 0-5로 뒤진 7회말에도 선두타자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2루타와 마쓰이의 볼넷으로 무사 1,2루의 찬스를 잡았지만 호르헤 포사다가 좌익수 플라이, 제이슨 지암비가 삼진, 버니 윌리엄스가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반면 탬파베이는 찬스마다 적시타가 터지며 착실히 점수를 따낸 끝에 대어를 낚는 데 성공했다.
탬파베이는 2회초 볼넷 3개로 만든 2사 만루에서 칼 크로퍼드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며 선취점을 올렸고 훌리오 루고의 내야안타 때 유격수 데릭 지터의 송구 실책이 겹치며 3-0으로 달아났다. 이어 5회초에는 데이먼 홀린스의 적시타, 6회초에는 호르헤 칸투의 2루타로 각각 한 점을 추가하며 승세를 굳혔다.
양키스는 0-5로 뒤진 8회말 1사 1,2루의 찬스에서 게리 셰필드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한 뒤 이어진 2사 1,2루에서 마쓰이 히데키의 3점포로 한 점 차로 바짝 따라 붙었고 호르헤 포사다가 볼넷을 출루하며 찬스를 이어갔지만 제이슨 지암비가 7회말에 이어 다시 삼진으로 물러나며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양키스는 9회말 선두타자 버니 윌리엄스가 풀카운트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로빈슨 카노에 이어 데릭 지터도 범타에 그치며 한 점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탬파베이 선발투수 케이시 포섬은 양키스 강타선을 맞아 7⅓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3피안타 1실점으로 역투, 시즌 3승째를 따냈고 케빈 브라운의 부상으로 선발 등판한 양키스의 션 헨은 4⅔이닝 동안 볼넷 7개를 허용하는 제구력 불안을 노출하며 4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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