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마일리 감독 성적부진으로 해고
OSEN U05000018 기자
발행 2005.06.22 07: 14

신시내티 레즈가 마침내 성적부진의 책임을 물어 감독을 해고했다.
신시내티 구단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브 마일리 감독과 돈 굴레트 투수 코치를 해임한다고 발표했다. 신시내티 구단은 마일리 감독을 대신할 임시 감독으로는 현 벤치코치인 제리 내론 전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을 임명했다.
현재 27승 43패로 1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18게임반차 뒤져 있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인 신시내티는 마일리 감독체제하에서는 더 이상 부진의 늪에서 탈출하기 힘들다는 판단하에 분위기 쇄신의 일환으로 지난 26년간 '신시내티맨'으로 머물렀던 마일리 감독을 내친 것이다. 또 1993년부터 투수코치직을 맡았던 에이스 출신의 돈 굴레트 대신에는 뉴욕 메츠에서 투수코치를 지냈던 마이너리그 투수 코디네이터인 번 룰을 승격시켰다.
일단 올시즌 끝날때까지 감독직을 맡은 내론 신임감독은 보스턴 레드삭스 감독이었던 그래디 리틀(현 시카고 컵스 순회 인스트럭터)을 벤치 코치로 기용하는 것을 구단과 논의 중인것으로 전해졌다. 내론은 리틀이 보스턴 감독을 맡고 있을때 벤치 코치였다.
알링턴=박선양 특파원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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