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3개국이 모두 16강전에서 탈락했다. 22일(한국시간) 새벽 네덜란드에서 벌어진 세계청소년(U-20)선수권대회 16강 토너먼트서 일본 중국 시리아가 각각 모로코 독일 브라질에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은 연장전으로 접어 들 것 같던 후반 인저리타임에 모로코의 무흐신 야주르에게 뼈아픈 결승골을 허용, 1-0으로 주저앉았다. 시리아는 전반 43분 브라질 하파엘에게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내줘 역시 1-0으로 석패했다. 중국은 조별리그서 보여줬던 것처럼 16강전서도 난타전을 벌였다. 조별리그서 9골을 넣고 4골을 실점했던 중국은 독일을 상대로 두 차례 리드를 잡았지만 끝내 역전패했다. 전반 4분 천타오의 프리킥으로 선제했으나 5분 크리슈티안 젠트너에게 동점골을 내준뒤 20분 천타오가 다시 골을 터뜨려 또 앞서나갔으나 30분 크리스토프 얀커에게 두 번째 동점을 허용, 전반을 2-2로 마쳤다. 후반서는 전반처럼 골문이 열리지 않아 연장전으로 갈 분위기였으나 후반 44분 마팁이 헤딩 결승골을 터뜨린 독일이 결국 3-2로 이겼다. 또 이탈리아는 미국을 3-1로 격파, 모로코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고 다른 8강전서는 독일과 브라질이 맞붙는다. 조남제 기자 johnamje@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