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동점 찬스서 대타 삼진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6.22 14: 01

LA 다저스의 최희섭(26)이 22일(이하 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대타로 출장했지만 결정적인 찬스에서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선발 투수 우디 윌리엄스에게 11타수 무안타로 취약점을 보여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최희섭은 1-2로 뒤진 9회초 2사 1,2루의 역전 찬스에서 투수 지오바니 카라라를 대신해 타석에 등장했지만 노련한 트레버 호프먼을 상대로 3구 삼진으로 물러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호프먼의 초구를 공략, 파울에 그친 최희섭은 2구 가운데 직구를 그대로 흘려보내 볼카운트 2-0에 몰렸고 3구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로써 최희섭은 시즌 타율이 2할4푼2리로 떨어졌고 최근 18타석 연속 무안타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샌디에이고 선발 우디 윌리엄스의 호투에 밀리며 1-2로 패배, 시즌 8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지구 선두 샌디에이고와의 승차가 6.5게임으로 벌어졌다. 다저스는 23일 펫코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재대결한다.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로는 신인 우완투수 팀 스토퍼가 예고돼 있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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