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대타로 볼넷 얻고 7G 연속 출루
OSEN U05000013 기자
발행 2005.06.22 22: 22

지바롯데 마린스 이승엽(29)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7연속 경기 출루 기록(6월 9일 요미우리전 이후)은 이어갔다.
이승엽은 22일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즈전에 선발 출장하지 못하고 3-6으로 뒤지고 있던 7회 대타로 등장했다. 무사 1루에서 밸런타인 감독은 고사카 대신 가키우치를 대타로 등장시켰고 상대가 두 번째 투수 좌완 토마스 대신 우완 하시모토를 투입하자 다시 이승엽을 기용했다. 하지만 이승엽은 3루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8회 수비 때 좌익수로 들어간 이승엽은 9회 마지막 타석 무사 1루에서 상대 마무리 투수 요코야마(전날까지 1승 1패 10세이브)를 상대로 볼 넷을 얻어냈다. 볼카운트 1-3에서 맞은 5구째 몸쪽 직구를 잘 골라 무사 1, 2루의 기회를 이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 시즌 타율은 2할9푼2리(185타수 54안타)가 됐다.
롯데는 전날에 이어 이날 5-9로 니혼햄에 또 패하는 바람에 라쿠텐을 5-4로 이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48승으로 승수가 같아지며 1.5게임 차로 리그 1위를 위협받게 됐다.
홍윤표 기자 chuam2@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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