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멘스, 3연승으로 시즌 6승 및 통산 334승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6.23 06: 48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43.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여전한 '짠물 투구'로 통산승수를 늘려가고 있다.
시즌 초반 득점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해 방어율에 비해 승수가 적은 클레멘스는 23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 팀의 6-2 승리를 이끌며 시즌 6승째를 따냈다. 올 시즌 처음으로 3연승에 통산 334승째. 방어율은 1.51로 빅리그 최고다.
이날도 클레멘스는 어렵게 1승을 건졌다. 클레멘스는 2회와 3회 1점씩을 먼저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휴스턴 타선은 3회말 터진 모건 인스버그의 스리런 홈런 한 방으로 전세를 뒤집으며 클레멘스를 지원했다.
3회 홈런 한 방 이후 또다시 잠잠해져 3-2의 박빙의 리드를 지키던 휴스턴 타선은 클레멘스가 7회초 수비를 마치고 내려간 뒤인 말공격서 3점을 추가하며 클레멘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줬다. 크레이그 비지오의 적시 2루타와 상대 포수의 실책 등으로 3점을 보태 클레멘스의 승리를 지켰다.
콜로라도는 이날 패배로 휴스턴전 3연전을 모두 내주고 홈으로 돌아가야 했다. 콜로라도는 24일을 쉬고 25일부터 캔사스시티 로얄스와 인터리그 경기에 돌입한다. 김병현은 25일 오전 10시 5분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알링턴=박선양 특파원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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