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 래리 브라운 감독, 7차전후 병원행
OSEN U05000017 기자
발행 2005.06.23 07: 34

명장 래리 브라운은 내년에도 코트를 누빌 것인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NBA 챔피언십 6차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95-86으로 꺾고 3승 3패를 만든 피스톤스의 브라운 감독은 24일 최종 7차전이 끝나고 나면 곧바로 병원으로 갈 예정이다. 올 시즌 초 받은 엉덩이 수술을 다시 한 번 점검하기 위해서다. 6차전 승리로 NBA 사상 3번째로 플레이오프 통산 100승을 기록한 브라운 감독은 다음 시즌 LA 레이커스 사령탑으로 복귀하는 필 잭슨 감독과 함께 현역 최고의 명장으로 꼽히는 승부사. 하지만 브라운 감독은 이미 수 차례 수술 후유증이 해결되지 않으면 내년 시즌 감독을 맡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주위에서는 브라운 감독의 향후 거취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나 뉴욕 닉스로 옮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단 캐벌리어스로 갈 경우는 현장보다는 프런트로, 닉스로 가게 되면 감독을 맡게 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한편 스퍼스는 22일 경기서 승리할 경우에 사용할 4종류의 샴페인을 마련해 두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전 이 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피스톤스 선수들은 “스퍼스는 샴페인을 계속 보관만 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24일 샌안토니오 거리에서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며 전의를 불태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카고=제이 김 통신원 kim@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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