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브라질에 2-2로 선전했으나 탈락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6.23 08: 04

일본이 세계 최강 브라질을 맞아 선전했으나 무승부를 기록,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은 23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쾰른에서 벌어진 2005 컨페더레이션스컵 B조 3차전서 브라질과 2-2로 비겨 양 국이 나란히 1승 1무 1패를 기록했으나 골득실에서 앞선 브라질이 조 2위가 되며 준결승에 합류했다. 이미 4강 진출이 확정됐던 같은 조의 멕시코는 그리스와 0-0으로 비겼으나 2승 1무로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전반 10분 호빙요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27분 나카무라의 중거리슛으로 동점을 만든 뒤 32분 호나우딩요에게 실점, 전반을 2-1로 뒤졌다. 후반 들어 야나기사와와 투톱으로 선발 출장했던 다마다 대신 오구로를 투입, 그의 빠른 스피드로 승부를 건 일본은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이다가 후반 43분 결국 오구로가 동점골을 뽑아내 무승부를 이뤘다. 지코 감독은 경기 후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겼다면 준결승에 오를 수 있었다. 심판의 석연치 않은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3-2가 될 경기가 비기고 말았다. 1년 남은 기간동안 준비를 잘해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준결승은 26일 독일-브라질(뉘른베르크), 27일 멕시코-아르헨티나(하노버)전으로 치러진다. 조남제 기자 johnamje@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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