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20타석 연속 무안타 부진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6.23 13: 07

LA 다저스의 최희섭(26)의 방망이가 연일 침묵을 지키고 있다. 최희섭은 23일(이하 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희섭은 0-2로 뒤진 2회초 무사 1,2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팀 스터퍼를 상대로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6구째 가운데 높은 직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3으로 뒤진 4회초 1사 후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희섭은 볼카운트 2-1에서 7구째를 공략했지만 좌익수 플라이에 그치고 말았다. 최희섭은 3-3으로 맞선 6회초 좌완 크리스 해먼즈가 구원 등판함으로써 무사 1,2루의 찬스에서 대타 안토니오 페레스와 교체됐다. 최희섭은 이로써 최근 20타석 17타수 연속 무안타의 깊은 타격 슬럼프에 빠졌다. 최희섭은 지난 16일 캔사스시티 로열스전 두 번째 타석에서 우중간 안타를 때려낸 후 안타를 뽑아내지 못하고 있고 시즌 타율은 2할3푼9리로 떨어졌다. 현재 6회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공격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다저스가 4-3으로 앞서 있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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