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살로스, 3년만에 완봉승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6.24 08: 58

오클랜드 에슬레틱스의 4년차 우완투수 커크 살로스가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완봉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살로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9이닝 동안 단 4개의 안타만을 허용하고 삼진 7개를 빼앗는 쾌투로 시즌 4승째를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살로스가 완봉승을 기록하기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절이던 2002년 7월 26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 이후 3년 만이다.
살로스는 1회말 1사 후 랜디 윈을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켰지만 윈이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고 아드리안 벨트레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리치 섹슨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벗어났다.
살로스는 2회말 2사 후 리드 존슨에게 2루타를 허용했을 뿐 이후 2루 진루조차 허용하지 않는 완벽에 가까운 투구로 시애틀 타선을 잠재웠다.
3회초와 5회초 각각 한 점을 뽑아낸 오클랜드는 2-0으로 앞선 7회초 집중 5안타로 3점을 뽑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시애틀의 일본인 타자 스즈키 이치로는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시즌 타율이 2할9푼4리로 떨어졌다. 이치로는 지난 23일 6타수 무안타에 그친 것을 비롯, 최근 10타석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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