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빠르면 8월 13일 프리미어리그 데뷔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6.24 09: 57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에서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박지성(24)이 빠르면 오는 8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1시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24일 추첨에 의해 결정된 프리미어리그 2005~2006시즌 스케줄 1라운드서 지난 시즌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위 에버튼과 원정 경기로 개막전을 갖게 됐다. 이 경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새로 영입된 박지성의 출전 여부와 함께 팀의 간판 스트라이커인 웨인 루니가 전 소속팀과 경기를 갖는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는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중 최고의 빅카드가 될 전망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 첼시는 위건과 원정 경기를 갖게 됐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리버풀도 미들스브러와 원정 경기로 시즌을 오픈하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과 함께 프리미어리그의 '빅4 '로 꼽히는 아스날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 들여 이들 4팀 중 유일하게 안방에서 개막전을 치르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버풀과는 9월 18일(원정), 첼시와는 11월 6일(홈), 아스날과는 내년 1월 3일(홈) 1차전을 치른 뒤 리버풀과 내년 1월 22일(홈), 아스날과 4월 9일(원정), 첼시와 4월 30일(원정) 2차전을 갖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팀당 38게임을 치르는 정규리그를 첼시전에 이어 5월 8일 찰튼전(홈)으로 마치게 된다. 지난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이 확정되자마자 곧바로 신체검사를 위해 출국하면서 "주전으로 뛸 자신이 있다"고 말한 대로 박지성이 개막전을 데뷔전으로 장식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조남제 기자 johnamje@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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