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스 3호 완봉, 카브레라 6타점 맹타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6.24 11: 10

‘D-트레인’ 돈트렐 윌리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시즌 3호 완봉승을 따냈다.
윌리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터너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9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빼앗으며 5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로 시즌 12승을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윌리스는 1-0으로 앞선 2회말 선두타자 앤드루 존스를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위기를 맞았지만 존 프랑코를 4-6-3으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유도하며 위기를 벗어났고 7-0으로 크게 앞선 8회말 2사 후 앤디 마테이에게 3루타를 허용했지만 자니 에스트라다를 유격수 직선타로 처리하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윌리스는 8-0으로 앞선 9회말 라파엘 퍼칼과 켈리 존슨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2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마커스 자일스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낸 후 앤드루 존스를 병살타로 처리하며 시즌 3호 완봉승을 마무리지었다.
윌리스는 3-0으로 앞선 7회초 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등장, 3루 선상으로 번트를 댄 후 1루에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돌진, 내야 안타를 만들어내는 투혼을 보이기도 했다.
플로리다는 돈트렐 윌리스의 역투와 홈런 2방 포함, 5타수 4안타 6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두른 미겔 카브레라의 맹타에 힘입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8-0으로 셧아웃시켰다.
윌리스는 이로써 시즌 12승 2패를 기록했고 시즌 방어율을 1.76으로 끌어내렸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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