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 아인트호벤을 거쳐 첼시에서 뛰고 있는 마테야 케즈만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이 확정됐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사이트인 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엔리케 세레소 구단주가 케즈만의 이적에 대해 첼시와 합의가 이뤄졌고 계약 기간은 3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케즈만은 30일 스페인 현지로 날아가 신체검사를 받은 뒤 입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세르비아-몬테네그로 출신 스트라이커인 케즈만은 아인트호벤에서 4년동안 활약하며 123경기에서 105골을 넣어 특급 공격수로 각광받았고 지난해 7월 아인트호벤과 전략적 제휴관계에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로 이적했지만 지난 시즌 주전자리를 꿰차지 못하고 고작 4골을 넣는 데 그쳤다.
그동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첼시는 케즈만의 이적을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첼시가 스페인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를 요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거부로 난항에 빠졌으나 첼시가 결국 토레스를 포기하면서 협상이 마무리됐다.
지난 2004~2005 시즌에서 프리메라리가 11위에 머물렀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케즈만과 토레스를 투톱으로 기용, 공격진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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