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윌리스 연승행진에 제동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6.29 12: 14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D-트레인’ 돈트렐 윌리스(플로리다 말린스)의 무한질주에 제동을 걸었다.
애틀랜타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돌핀스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9-1로 대승, 내셔널리그 다승 1위(12승)를 달리고 있는 돈트렐 윌리스의 4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며 시즌 세 번째 패배를 안겼다.
1점대 방어율을 기록 중이던 윌리스는 이날 7이닝 동안 11안타를 허용하며 5실점, 방어율이 2.04로 올라갔다.
윌리스는 이날 1회초 선두타자 라파엘 퍼칼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뒤 켈리 존슨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허용, 선제점을 내줬고 1사 후 앤드루 존스를 볼넷으로 내보낸 후 훌리오 프랑코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허용했다.
윌리스는 이어 2-0으로 뒤진 3회초 1사 후 마커스 자일스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맞았고 4회초에도 선두타자 브라이언 조던의 3루타와 윌슨 베티밋의 적시타로 추가 실점했다.
5회와 6회를 무실점으로 넘긴 윌리스는 7회초 2사 후 켈리 존슨과 마커스 자일스, 앤드루 존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점을 더 내준 뒤 1-5로 뒤진 8회초 존 리들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애틀랜타 선발 호르헤 소사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 시즌 4승째를 올렸고 최근 무서운 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앤드루 존스는 4타수 2안타로 시즌 타율을 2할8푼3리로 끌어올렸다. 애틀랜타는 이날 승리로 최근 5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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