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존스, 역전패로 빛바랜 25호 홈런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6.30 13: 10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 앤드루 존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시즌 25호 홈런포를 터트렸으나 팀의 역전패로 빛이 바랬다.
존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돌핀스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25호 솔로홈런을 터트렸지만 애틀랜타는 구원투수들의 난조로 연장 13회말 2사 후 2점을 내주며 5-6으로 역전패, 최근 5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존스는 4-4로 맞선 연장 13회초 선두타자로 맞은 6번째 타석 볼카운트 1-1에서 플로리다 구원투수 존 리들링의 3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이날 홈런 포함 6타석 5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한 존스는 6월 들어서만 무려 13개의 홈런을 터트리는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애틀랜타는 4-2로 앞선 9회말 1사 후 4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동점을 내준 마무리 크리스 리츠마의 ‘불쇼’로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간데 이어 존스의 솔로홈런으로 5-4로 앞선 연장 13회말에도 구원 투수 애덤 버네로가 2사 후 연속 안타를 맞으며 5-6으로 역전패했다. .
애틀랜타는 5-4로 앞선 연장 13회말 무사 1,2루의 위기에서 구원투수 애덤 버네로가 카를로스 델가도, 마이크 로웰 등 강타자들을 외야 플라이로 처리하며 6연승에 아웃카운트 한 개만을 남겨뒀지만 플로리다는 폴 로두카가 중전 적시타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데 이어 후안 엔카나시온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끝내기 적시타를 날려 한 점 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 엔카나시온은 4회말 솔로홈런을 뽑아내는 등 7타석 6타수 3안타 2타점의 맹타로 플로리다의 영웅이 됐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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