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강타자인 블라디미르 게레로(LA 에인절스)가 특정 팀 상대 연속 경기 안타 기록에 한 경기 차로 다가섰다.
게레로는 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텍사스와의 경기서 3회 시즌 14호 솔로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를 기록, 텍사스전 3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메이저리그서 특정 팀 상대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은 폴 몰리터가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지난 1993년부터 96년까지 기록한 32경기이다.
게레로는 올 시즌 텍사스와의 경기에 13차례 출전, 54타수 24안타(5홈런 포함) 14타점 타율 4할 4푼 4리를 기록하는 등 그야말로 천적 구실을 하고 있다.
게레로는 지난 30일 텍사스와의 경기서는 10회 안타를 쳐내며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1500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에인절스는 오는 9월 21일부터 홈에서 텍사스와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게레로서는 텍사스를 제물 삼아 또 하나의 기분 좋은 기록 도전에 나서게 되는 셈이다.
한편 게레로는 올 시즌 박찬호와 두 차례 맞대결,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 중이다.
시카고=제이 김 통신원 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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