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로,역대 K 랭킹 17위로 올라서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01 08: 39

페드로 마르티네스(뉴욕 메츠)가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자신에 패전을 안긴 존 리버(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대결에서 2연승을 기록하며 역대 탈삼진 랭킹 17위로 올라섰다. 페드로는 1일(이하 한국시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빼앗으며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 5-3 승리를 이끌며 시즌 9승째를 올렸다. 반면 리버는 4이닝 동안 6피안타 5실점으로 시즌 8번째 패전의 멍에를 썼다.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이던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존 리버와 맞붙어 패전을 기록했던 페드로는 이로써 올 시즌 내셔널리그로 이적한 후 맞붙은 2차례 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리버에 대한 앙갚음을 톡톡히 했다. 페드로는 지난달 3일 리버와의 첫 맞대결에서도 팽팽한 투수전 끝에 7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를 기록한 바 있다. 리버는 당시 6이닝 1실점을 호투했지만 승패를 기록하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한편 페드로는 이날 삼진 6개를 추가하며 통산 2776개의 삼진을 기록, 프랭크 타나나(2773개)를 제치고 메이저리그 통산 탈삼진 랭킹 17위로 올라섰다. 페드로는 1일 현재 9승 2패 방어율 2.74를 기록하고 있고 탈삼진 123개로 내셔널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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