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U, '이적료 상한선은 없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02 07: 13

'비싼 선수라도 마음껏 영입하세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구단주인 글레이저 가문이 알렉스 퍼거슨 경에게 아무리 비싼 선수라도 영입해도 좋다는 '그린 라이트'를 주었다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가 지난 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글레이저 구단주의 아들 중 한 명인 조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TV 및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1년에 이적료로 2500만 파운드(약 458억원)를 상한선으로 책정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최고의 팀을 만들 수 있도록 감독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스타급 선수 영입을 위해 '돈 보따리'를 풀 것임을 암시했다.
그는 또 "지난해 웨인 루니를 영입했을 때 너무나 흥분됐다"며 "스타급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그 선수를 올드 트래포드 홈구장에 세울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엘 글레이저의 이같은 발언은 퍼거슨 경이 글레이저 가문의 세 아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래 청사진'을 제시해달라고 요구한 뒤에 나온 터라 퍼거슨 경의 조언을 받아들인 것으로 해석된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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