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한국 대표'로 홈런 더비 출전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02 07: 42

최희섭(LA 다저스)이 출전하는 2005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가 8개국 출신의 8명이 나서는 국가 대항전 성격을 띠게 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일(이하 한국시간) 오는 12일 올스타전(디트로이트)에 하루 앞서 열리는 홈런 더비에는 나설 8명의 출신 국가가 모두 다를 것이라고 밝혔다. 홈런 더비 참가 선수는 다음주 공식 발표되지만 이미 출전 요청을 받은 최희섭을 비롯 앨버트 푸홀스(세인트루이스), 지난해 홈런 더비 우승자 미겔 테하다(볼티모어) 등이 출전하는 것으로 그동안 알려졌다. 하지만 푸홀스와 테하다는 같은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이라 2명 모두 참가하게 될지는 미지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특히 올해 홈런 더비를 내년 3월 개최 예정인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은 한국을 비롯 미국 일본 도미니카공화국 쿠바 등 전 세계 16개국이 출전하는 월드컵 축구에 비견되는 야구 월드컵이다. 올스타 행사 중 가장 많은 인기를 모으는 홈런 더비는 지난해 시청율 5.5%, 시청자 수가 770만 명에 이를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시카고=제이 김 통신원 kim@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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