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마쓰이 홈런 대결 없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02 08: 41

피하는 건가. 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하루 전 개최되는 홈런 더비에 동양인 최고 거포 맞대결이 무산됐다. 일본을 대표할 만한 거포인 마쓰이 히데키(뉴욕 양키스)가 불참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2일 에 따르면 마쓰이는 "홈런 더비에는 나가야 할 선수가 나가야 한다. 간단히 나설 무대가 아니다"고 소극적 입장을 밝혀 사실상 참가할 뜻이 없음을 내비쳤다. 이에 따라 이미 참가가 확정된 '한국 대표' 최희섭(LA 다저스)이 동양인 첫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 출전 선수로 단독 입성하게 됐다. 마쓰이는 지난해에도 팀 동료 제이슨 지암비 대신 홈런 더비에 출전할 기회가 있었으나 본인이 사양해 무산된 적이 있다. 마쓰이는 올스타전 중간 투표에서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부문 6위로 기록돼 올스타전 참가 여부가 불확실한 상태다. 2002년 말 요미우리에서 양키스로 이적한 마쓰이는 지난해 31홈런을 쳐냈고 올시즌은 1일까지 타율 3할 5리 10홈런 59타점을 기록 중이다. 홍윤표 기자 chuam2@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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