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부천 '방패'에 막혀 득점 없이 무승부
OSEN U05000013 기자
발행 2005.07.02 21: 39

포항 스틸러스가 부천 SK와 득점 없이 비기며 2위 인천 유나이티드의 턱 밑까지 추격해 들어갔다.
포항은 2일 포항전용구장에서 열린 삼성하우젠 K리그 2005 전기리그 부천 SK와의 홈경기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추가, 5승 3무 2패 승점 18점으로 같은 날 홈경기에서 전북 현대에게 1-2로 패배한 인천 유나이티드와 동률을 이뤘다. 그러나 포항(+4)은 골득실에서 인천(+5)에게 1골 뒤지며 3위에 머물렀다.
이동국과 다실바를 투톱으로 내세운 포항은 여러 차례 득점기회를 맞았지만 골 결정력 부재와 부천 수비수의 악착같은 수비로 득점을 올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5분 오른쪽 페널티 에이리어 부근에서 때린 김홍철의 중거리 슛이 부천 골키퍼 조준호의 선방에 막혀 득점에 실패한 포항은 전반 11분 이동국의 패스를 이어받은 김홍철이 골 에어리어 근처에서 찬스를 잡았지만 부천 수비수 신승호의 악착같은 수비로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또 전반 16분에는 이따마르가 날린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전반 42분에는 이동국이 페널티 에이리어 왼쪽에서 중거리 슛을 날렸으나 공은 골대 밖으로 날아가버리고 말았다.
포항은 다실바가 후반 2분과 7분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후반 30분 부천 수비수 김한윤에게 득점 찬스를 허용했지만 산토스의 수비로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포항은 후반 39분 다 실바가 부천 수비수를 완전히 따돌리고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외면하며 땅을 쳤다.
한편 부천은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 4승 3무 3패 승점 15점으로 6위 FC 서울과의 승점 차를 2점으로 벌리며 5위를 지켰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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