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80일만에 출장
OSEN U05000013 기자
발행 2005.07.02 21: 46

한국인 J리거들이 45일여만에 재개된 정규리그에 나섰지만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부상에서 회복된 주빌로 이와타의 '새 신랑' 최용수는 2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와타시의 야마하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와사키 프론타레와의 정규리그 13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28분 마에다 료이치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최용수의 출장은 지난 4월 13일 이후 80일만이다.
반면 같은 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비수 김진규는 대기명단에 이름이 올랐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팀도 1-2로 지고 말았다.
수비수 이강진이 속한 도쿄 베르디 1969는 큰 망신을 당했다. 도쿄 베르디는 오사카 반파쿠 기념 경기장에서 가진 감바 오사카와의 원정 경기에서 브라질 용병 아라우조의 해트트릭에 농락당하는 등 후반에만 6골을 잃으며 1-7로 대패했다.
전반 44분 아라우조에게 골을 내주며 전반을 0-1로 뒤진 도쿄 베르디는 후반 들어 그야말로 '여름밤의 악몽'을 당했다.
후반 1분만에 오구로 마사시에게 실점한 도쿄 베르디는 후반 5분과 17분 아라우조, 10분 페르난딩요, 후반 20분 미야모토 츠네야스에게 골을 내줬고 후반 34분 다시 오구로에게 실점했다.
도쿄 베르디는 후반 12분 브라질 용병 워싱턴의 골로 영패를 면했다.
한편 황보관 감독이 이끄는 오이타 트리니타는 오이타 스포츠공원 종합경기장 빅아이에서 열린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에만 2골을 잃으며 0-2로 무릎을 꿇었다.
이밖에도 최근 울산현대로의 복귀 초읽기에 들어간 최성국은 가시와 레이솔과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경기 출장선수 명단에 빠졌고 한때 성남일화에서 뛰었던 빗셀 고베의 박강조도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와의 경기에서 역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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