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트릴, 샌디에이고 간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03 08: 55

양키스에서 퇴출된 우완 셋업맨 폴 퀀트릴(37)이 다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로 갈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com은 3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퀀트릴을 영입하는 대신 우완 팀 레딩과 좌완 대럴 메이를 양키스에 내줄 것이라고 샌디에이고 지역신문 을 인용, 보도했다. 또 이 신문은 '샌디에이고가 추가로 미정의 현금을 양키스 측에 지불했다'고도 언급했다.
이에 앞서 양키스는 지난 1일 퀀트릴의 방출 결정을 내렸고 이에 따라 그는 10일간 원하는 팀이 나타나지 않으면 자유계약 선수 신분을 얻게 되는데 그 사이 샌디에이고가 손을 들고 나선 것이다. 양키스는 같은 날 좌완 셋업맨 마이크 스탠튼도 퇴출시켰다.
지난해부터 양키스 유니폼을 입은 퀀트릴은 올해 22경기에 등판해 방어율 6.75로 부진했다. 그러나 그는 토론토 시절인 2001년부터 작년까지 4년연속 80경기 이상 등판했고 특히 LA 다저스(2002~03년)에서 뛰면서 2년간 175경기나 나와 각각 2.70과 1.75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메이와 레딩도 올시즌 샌디에이고의 5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각각 1승 3패 방어율 6.69, 5패(무승) 방어율 9.10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가 지난달 텍사스에서 방출된 선발 요원 페드로 아스타시오를 데려온 것도 두 투수를 내놓게 된 한 계기가 됐다. 현재 파드리스는 애덤 이튼이 손가락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어 아스타시오가 6일 휴스턴전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있다.
로스앤젤레스=손지석 통신원 andrew@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