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팜시스템 출신으로 기대주인 우완 선발투수 왕젠밍(25)이 무실점 쾌투로 양키스의 올 시즌 최저 득점 승리를 지켜냈다. 왕젠밍은 4일(한국시간)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팀의 1-0 승리에 기여하며 시즌 5승째를 따냈다. 부상중인 칼 파바노 대신 마운드에 오른 그는 이날 호투로 방어율도 4점대에서 3.87로 떨어졌다. 또 시즌 초반 재럿 라이트의 부상으로 마이너리그에서 빅리그로 진출한 왕젠밍은 이날 처음으로 무실점 투구를 펼치기도 했다. 왕젠밍의 투구는 양키스가 올 시즌 처음으로 3점 이하의 득점을 올리고도 승리를 따낸 첫 번째 경기여서 더욱 의미가 컸다. 올 시즌 투타의 부진으로 기대 이상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중인 양키스는 지난 해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서 3-2로 승리한 이후 3점 이하의 득점을 올리고는 한 번도 승리를 올리지 못했다. 양키스는 이날 4회초 공격서 선두타자 로빈슨 카노의 2루타에 이어 개리 셰필드의 적시타로 1점을 뽑은 뒤 왕젠밍-톰 고든-마리아노 리베라가 이어던지며 디트로이트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뉴욕=대니얼 최 통신원 daniel@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