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의 국가대표 골키퍼 알리 알 합시(23)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볼튼 원더러스로 이적할 것으로 알려졌다.
과 은 4일(한국시간) 알 합시가 이번 주 안으로 볼튼과 3년 6개월의 계약을 맺기 위해 영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그의 몸값 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노르웨이 린 오슬로에서 뛰고 있는 알 합시는 지난 시즌 노르웨이 리그 및 2003, 2004년 걸프컵 최우수 골키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알 합시는 리티에, 순지하이, 이나모토 준이치, 박지성에 이어 아시아 선수로는 다섯 번째, 중동 국가 선수로는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하는 선수가 됐다.
알 합시는 풋볼아시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언제나 꿈꿔왔던 프리미어리그 입성이 이루어졌다. 당장에라도 볼튼에서 뛸 준비가 되어 있다" 며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겠다고 팬들과 약속했고 그것이 현실이 됐다"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볼튼은 지난 시즌 6위를 차지해 사상 처음으로 UEFA컵에 진출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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