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프너,더블헤더서 3홈런 6타점 맹타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05 11: 53

트래비스 해프너(클리블랜드 인디언스.28)가 홈런 3방을 몰아치며 올스타 선발 탈락의 분풀이를 했다. 6월 한 달간 타율 3할 4푼 5리 8홈런 29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클리블랜드의 상승세를 이끌었음에도 올스타전 선발에서 제외된 해프너는 5일(이하 한국시간) 제이콥스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더블헤더에서 홈런 3개를 터트리며 클리블랜드의 2연승을 이끌었다. 해프너는 1차전에서 솔로홈런 2개 포함, 5타수 4안타 5타점의 맹타로 클리블랜드의 9-3 완승을 이끈 데 이어 2차전에서도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1타점의 불방망이로 6-0 완봉승에 한 몫했다. 해프너는 이로써 올시즌 타율을 3할1푼7리로 끌어올렸고 17홈런 57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해프너는 뛰어난 성적에도 불구하고 지난 4일 발표된 올스타전 로스터에서 제외된 데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최종 투표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이날 디트로이트와의 더블헤더를 싹쓸이하며 46승 36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미네소타 트윈스에 반게임 차로 따라붙었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