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 밀란에서 나온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안 비에리(32)가 다시 밀란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인터 밀란이 아닌 라이벌팀 AC 밀란이다.
AC 밀란은 구단 홈페이지(www.acmilan.com)를 통해 비에리와 2년간 계약을 맺었다고 6일(한국시간) 공식 발표했다.
17살에 이탈리아 세리에A 토리노에서 프로에 데뷔한 비에리는 이후 세리에B 피사, 베네치아, 세리에A 유벤투스, 인터 밀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에서 뛰며 179골을 넣은 이탈리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AC 밀란은 그의 10번째 팀이 됐다.
계약을 마무리 지은 비에리는 구단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AC 밀란과 계약해서) 행복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비에리의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로이터 통신은 스폰서 등을 합쳐 1년에 1200만 유로(약 150억원)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비에리의 영입으로 AC 밀란은 최근 팀에 잔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에르난 조지 크레스포와 욘 달 토마손 등과 함께 최고의 공격진을 구축하게 됐다.
박상현 기자 tan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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