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아스날의 밥티스타 영입 제의 거절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06 08: 4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가 브라질 미드필더 줄리오 밥티스타(23) 영입을 제의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의 요청을 거부했다.
로이터 통신은 6일(한국시간) 호세 마리아 델니도 구단주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영입을 제의해온 구단들의 조건이 아주 시시한 것이었기 때문에 거부했다. 그런 이적료를 가지고 계속 협상을 할 수 없다"며 "게다가 우리는 밥티스타를 팔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3년 브라질리그 상파울루에서 세비야로 옮겨온 밥티스타는 2008년까지 팀과 계약이 되어 있는 상태다.
하지만 델니도 구단주는 "밥티스타가 계약 갱신을 원하지 않고 있다"며 "환경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해 밥티스타가 다른 팀으로 옮길 수도 있음을 암시했다.
미드필드이면서도 지난 시즌 18골이나 넣어 득점력까지 인정받은 '야수' 밥티스타는 그동안 아스날을 비롯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 등에서 영입 제의를 받아왔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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