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준, 은사돕기 소장품 경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06 11: 11

프로야구 최고의 뒷문지기’로 꼽히는 현대 유니콘스의 조용준(26)이 은사돕기 경매에 나선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공동대표 김동수 외)는 6일 선수협회 공식 홈페이지(www.kpbpa.net)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조용준의 글러브와 현대선수들의 애장품 경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를 통해 나오는 수익금 전액은 조용준의 여수중 시절 야구부 감독이었던 김진귀(42) 씨 아들의 백혈병 치료비에 쓰여진다. 김 씨는 현재 여수여중 체육교사로 재직중이다. 조용준은 이번에 자신의 글러브를 경매에 내놓았다.
조용준의 현대 구단 동료들도 은사돕기 경매에 동참, 이숭용이 2004년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 사용했던 배트를 경매 용품으로 기증했고 김동수와 외국인 캘러웨이는 홈경기 유니폼을 내놓았다.
조용준은 지난 5월 현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글러브를 경매에 붙여 낙찰됐고, 이번에 추가로 경매를 실시해 수익금을 은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작년 현대의 한국시리즈 우승 공신인 조용준은 올해 29게임에 등판, 5일 현재 16세이브로 세이브부문 4위에 올라 있다.
홍윤표 기자 chuam2@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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