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노 요코, 라그2 게임음악 맡나?
OSEN U05000017 기자
발행 2005.07.06 18: 27

그라비티, 6일 극비리에 칸노 요코와 만나 [디스이즈게임 - 김광택 기자]일본 애니메이션 음악의 거장인 칸노 요코 씨가 극비리에 그라비티를 방문했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6일 “라그나로크 2 음악을 만들기 위해 칸노 요코 씨와 처음 만남을 가졌다”며 “라그나로크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칸노 요코 씨를 만난 여러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라비티는 “여러 나라의 음악 거장들과 접촉중이고 칸노 요코 씨도 그 중 한명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라그나로크 2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박영우 팀장은 “라그나로크 2 게임음악은 외주제작을 기본원칙으로 하고 있고 국내에선 게임음악 전문회사인 ‘템프’와 얘기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라비티 이영수 이사는 “아직은 구체적으로 사안을 밝힐 수 있는 단계는 아니며 확정되는 대로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칸노 요코 씨는 일본 애니메이션 음악을 논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물로 턴A건담, 공각기동대, 마크로스 플러스, 에스카 플로네, 카우보이 비밥, 울프스 레인, 로도스도전기, 카드캡터 사쿠라 등 수많은 명작들의 음악을 작곡했다. 그녀가 게임음악과 인연을 맺은 것은 1987년 코에이(Koei) 게임의 작곡가로 참여하면서부터. 코에이에서 그녀는 노부나가의 야망(신장의 야망)과 대항해시대 등 코에이 초기 PC게임 음악 대부분을 맡았다. 최근에는 국내기업 CJ가 기업이미지 광고에 ‘카우보이 비밥’ 수록곡을 사용할 정도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의 음악은 원작인 만화나 애니메이션보다 음악이 더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아 왔다. 지난 4월에는 TV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유명한 ‘공각기동대-스탠드얼론 콤플렉스’의 OST 앨범을 출시하기도 했다. 김광택 기자 www.thisisgame.com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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