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병동' 다저스, '켄트 마저...'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07 07: 16

올 시즌 주축선수들의 잇단 부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LA 다저스가 마지막 남은 주포마저 잃을 위기에 놓였다. 다저스 4번타자 겸 2루수인 제프 켄트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전 도중인 6회 왼다리 햄스트링 증상으로 교체됐다. 켄트는 현재 데이 투 데이(day to day) 상태로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태이지만 주전 선수들의 잇단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다저스 수뇌부에게는 초비상이 걸려 있다. 시즌 시작할 때부터 마무리 에릭 가니에, 선발 브래드 페니, 외야수 제이슨 워스 등의 부상자를 안고 있던 다저스는 최근에도 2명의 주축 선수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켄트가 그라운드를 떠나기 몇시간전에 유격수 겸 톱타자 세사르 이스투리스를 부상자 명단에 올렸고 좌타 외야수 J.D. 드루도 손목 부상으로 약 8주간을 쉬어야할 처지다. 중심타자인 밀튼 브래들리, 마무리 에릭 가니에 등도 이미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이처럼 주축 선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는 가운데 켄트마저 부상 징후를 보이자 짐 트레이시 감독은 곧바로 휴식을 취하게 하며 부상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트레이시 감독과 켄트는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고 빠른 시일 내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작정이다. 로스앤젤레스=손지석 통신원 andrew@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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