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이적료 올려 밥티스타 영입 눈 앞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07 08: 3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에서 특급 골잡이로 활약하고 있는 브라질 공격수 줄리오 밥티스타가 결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로 옮기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스날이 이적료를 더욱 높여 세비야에게 제시했기 때문.
은 지난주 1200만 유로(약 151억원)를 제시했다가 세비야로부터 거절당한 아스날이 300만 유로를 더 올려 1500만 유로(약 189억원)를 이적료로 다시 제시했다고 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아스날이 금액을 올린 것이 곧바로 이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국제축구연맹(FIFA)의 규정 때문이다.
FIFA의 규정에 의하면 한 구단에서 3년이상 뛴 23세 이상 선수는 해당 구단 소속 국가가 아닌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을 할 수 있고 이적료에 대해 합의되지 않아도 중재를 통해서 얼마든지 금액을 조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아스날이 제시 금액을 올렸기 때문에 이적료가 합의되지 않아 중재를 통할 경우 아스날의 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높아졌고 이 때문에 밥티스타를 묶어두려고 했던 세비야도 놓아줄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호세 마리아 델니도 세비야 구단주는 "밥티스타는 세비야에서 무척 중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 아스날의 이적료 증액은 내게 있어 걱정거리"라며 "아무래도 밥티스타를 대신할 다른 선수와 계약해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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