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의 박주영이 오는 8월 21일 열리는 2005 삼성 하우젠 K리그 올스타전 인기투표 2차 중간집계에서 1위에 올라섰다. 박주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7일 발표한 중간집계 자료에서 12만6257표를 획득해 지난달 30일 1차 집계에서 1위를 달렸던 포항의 이동국을 '정확하게' 1800표차로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3위는 여전히 대전의 이관우로 12만3497표를 얻었다. 한편 골키퍼 부문에서는 수원 삼성의 이운재가 11만3174표를 얻어 4만1411표에 그친 대전의 최은성을 크게 앞서 중부팀(부천 SK, 대전, 성남 일화, 수원, 인천, 서울)의 수문장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남부팀(광주 상무, 대구, 부산, 울산 현대, 전남, 전북 현대, 포항)에서는 전남의 김영광과 포항의 김병지가 나란히 7만8761표와 6만8545표를 얻어 각축을 벌이고 있다. 또 성남 박진섭, 부천 김한윤, 수원 최성용과 마토(이상 중부팀), 전북 최진철과 박동혁, 울산 유경렬, 포항 산토스(이상 남부팀)가 수비수 4명 안에 들었고 대전 이관우, 성남 김두현, 서울 백지훈과 김동진(이상 중부팀), 전남 고종수, 울산 유상철과 김정우, 전북 윤정환(이상 남부팀)도 4명을 뽑는 허리진을 맡을 가능성이 커졌다. '투톱 공격진'에는 서울의 박주영과 김은중이 나란히 중부팀에서 뛸 것으로 보이고 남부팀에서는 포항 이동국과 광주 정경호가 1,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밖에도 감독 팬투표에서는 수원의 차범근 감독과 전남의 허정무 감독이 나란히 중부팀과 남부팀의 감독 후보 1순위에 올랐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