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4번타자로 나와 5경기만에 안타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07 12: 09

최희섭(26)이 LA 다저스 이적 후 처음으로 4번타자로 선발 출장, 5경기만에 안타를 터뜨렸다.
7일(이하 한국시간)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전날 경기중 왼 다리 부상을 입은 제프 켄트 대신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최희섭은 6-3으로 앞선 7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 콜로라도 두번째 투수 데이빗 코르테스를 상대로 중견수와 2루수 사이에 떨어지는 빗맞은 안타를 만들어냈다.
지난 3일 애리조나전 이후 4일만에 선발 출장 기회를 잡은 최희섭은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이어 3회 중견수 플라이, 5회엔 1루앞 땅볼에 그쳤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선 1,2루쪽으로 강습 땅볼 타구를 날렸지만 토드 헬튼의 다이빙 캐치에 막혀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5경기만에 안타를 신고했지만 지난달 15일 캔자스시티전 이후 18경기째 홈런 손맛을 보지 못했다. 타율은 2할 3푼 3리. 최희섭이 4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들어선 건 지난해 7월말 다저스로 이적한 뒤 처음이다.
한편 장딴지 부상에서 회복, 한 달만에 다시 선발 등판한 콜로라도 숀 차콘은 1회 제이슨 필립스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는 등 6이닝 7피안타 6실점의 부진을 보였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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