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월터, "잘 던졌지만 막판 고비를 못 넘겼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07 13: 11

벅 쇼월터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은 7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박찬호가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한 것에 아쉬워했다.
쇼월터 감독은 이날 박찬호의 투구에 대한 물음에 "박찬호가 잘 던졌다. 하지만 보스턴 같은 강타선을 맞아서는 끝까지 잘 막아야 했는데 6회 고비를 못넘겼다"고 말했다.
쇼월터 감독은 또 '투구수가 많은 것이 영향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그건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다르다. 타자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고 경기 상황에 따라서도 틀리다. 또 젊은 투수냐, 베테랑 투수냐 등에 따라 다른 상황이 생길 수 있다"며 박찬호가 6회에 갑자기 무너진 것과 투구수는 크게 상관이 없음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한편 쇼월터 감독은 이날 호투한 구원투수 후안 도밍게스의 피칭을 칭찬하면서 상대 선발이었던 맷 클레멘트에 대해서도 "그는 올 시즌 내내 보스턴을 위해 안정된 투구를 펼치고 있다. 볼끝의 움직임이 대단했고 특히 슬라이더가 우타자를 상대로 효과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아메리퀘스트필드(알링턴)=박선양 특파원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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