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올스타전까지는 선발 등판 없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08 07: 18

콜로라도 로키스 김병현(26)이 올스타전 이후에나 선발로 등판할 전망이다.
콜로라도 구단은 8일(이하 한국시간) 올스타전(13일.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 이전까지 남아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마지막 이번 주말 3연전 선발투수를 예고했다. 9일 첫 경기에는 제이미 라이트, 10일 2차전은 제이슨 제닝스, 11일 마지막 경기는 제프 프랜시스로 각각 예고했다.
따라서 지난 5일 LA 다저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쾌투했던 김병현은 올스타 휴식기 이후에나 선발로 등판할 전망이다.
김병현은 5일 정상 로테이션에 따르면 당초 10일 경기에 출장이 예상됐으나 콜로라도 구단은 올스타전 이후 16일부터 시작되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후반기 첫 3연전에 제이슨 제닝스와 제프 프랜시스를 잇달아 투입하기 위해 로테이션을 조정한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결국 김병현은 올스타전 이전에는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구원투수로서 등판할 가능성이 남아 있는 상태이다. 선발 등판은 후반기에나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김병현은 그동안 선발투수로서 호투하며 인정을 받아 로테이션에는 남아 있는 것으로 결정이 됐으나 선발진이 6명이 되는 바람에 10일 이상을 선발 등판할 기회를 갖지 못하게 됐다.
콜로라도 구단은 김병현의 선발 자리를 만들기 위해 올스타전 이후에는 일단 부진한 선발인 좌완 조 케네디를 불펜으로 돌리고 트레이드 마감시한인 8월 1일 이전까지 케네디나 숀 차콘을 다른 팀으로 보내는 데 전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알링턴=박선양 특파원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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