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구 에이전트, "레알이 이적료 포기해야 이적 가능"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08 16: 32

레알 마드리드가 루이스 피구의 이적료를 포기하지 않을 경우 리버풀 이적은 성사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피구의 리버풀 이적이 혼선을 빚고 있는 가운데 피구의 에이전트는 성사 여부가 전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결심에 달렸다고 말했다.
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BBC 인터넷사이트에 따르면 피구의 에이전트 루이스 도웬은 "피구의 리버풀행은 전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결심에 달려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피구를 보내는 대가로 이적료를 챙기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레알 마드리드가 피구의 이적료를 포기하는 조건에서만 리버풀과의 입단 계약이 마무리 될 것임을 암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당초 계약 기간이 1년 남아있는 피구와의 계약을 무효화하고 자유계약선수로 풀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재 피구의 이적료로 리버풀에 200만유로를 요구하고 있고 리버풀은 이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피구는 반더레이 룩셈부르구 감독 부임 이후 마이클 오웬에게 밀려 벤치를 지키는 일이 잦아지며 구단에 불만을 터트려왔고 2004~2005 시즌을 마지막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겠다고 공언해왔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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