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와라'.
내년 3월 미국에서 개최 예정인 제 1회 야구월드컵 참가에 미온적 반응을 보이고 있는 일본에 메이저리그 측이 수정안을 제시했다고 8일 가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측은 일본야구기구(NPB)가 주장하는 대회 운영 방식 수정이나 일본 프로야구 선수노조가 요구하는 개최 시기의 분리 등에 대해서 "제 2회 대회부터는 검토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당초 NPB 측은 수익금 배분이나 대회 운영이 지나치게 미국 위주라고 불만을 토로했고 선수노조(회장 후루타 아쓰야)는 예선은 3월에 치르되 준준결승 이상의 결선 토너먼트는 올스타 휴식기인 7월에 치르자는 수정 제안을 내놓은 바 있다.
"조건이 맞으면 참여하겠다"는 방침을 피력해 온 일본야구의 참가를 종용하기 위해 메이저리그 측이 이렇게 타협안까지 제시하면서 참가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는 가운데 양국은 향후 지속적인 조율을 해나갈 예정이다.
홍윤표 기자 chuam2@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